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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adventure+Treveling

그리스_아테네 Athens_1 :) (공항-시내 이동)



아테네에 왔다.
벌써 7월이 다 가버렸다 ㅎ 시간이 정말 빠르다. ㄷㄷ
그리스에 장장 열흘정도 머무는 스케줄인데, 아테네에만 있는것이 아닌,  크레테섬의 헤라클리온, 산토리니에도 갈 계획이다.

일단 아테네의 첫인상은, 덥다. ㅠㅜ
지금이 7월말 내일이 8월이니 당연한 것이겠지만 햇빛이 정말 강하다.... 최근 매일같이 뇌우를 동반한 비 바람이 부는 불가리아의 쌀쌀한 날씨에 적응이 되가던  나는 날씨가 견디기 힘들정도로 많이 덥다고 느낀다. 물론 아테네에도 비가 왔지만 넘나 더운것 ㅠ

전세계적으로 폭염으로 인한 재해로 말썽이라는데, 얼마전 그리스 아테네 북동부 지방에서 산불이 크게 나 많은 희생자가 나왔다고 하니 마음이 아프다 ㅠㅠㅠ...


불가리아 소피아 > 그리스 아테네, 이동은 정말 간단했다. 비행으로 1시간이 채 되지 않았던것으로 기억한다 ㅎㅎ. 항공사는 역시나 라이언 에어( Ryan Air)를 이용했다.

아테네 국제공항에서 시내까지는 거리가 꽤된다. 하지만 이동수단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고 손쉽다.

택시, 시내버스, 지하철. 대강 이렇게 정리 해 볼 수 있겠다.
나는 저렴하고 밖을 볼수있다는 장점에 버스를 이용했다. 쉽다. 그냥 공항을 나서면 매표소와 정류장이 있어 구매 뒤 버스를 타면 된다. 시내까지 이동하는데는 1시간 정도 걸렸다.
마지막 정거장인 신타그마 광장(Plaza Sintagma)에서 내리면 시내중심지이고 여러 장소에 가기가 편리하다.

지하철은 10유로, 택시를 이용하면 시내까지 대강 30유로 안팎을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대신 시간을 단축 할 수 있다.

공항에 내리자마자 프레도 에스프레소 ㅠㅠ... 새벽비행기였어서 정신차리기가 참 힘들었드아

비교적 깨끗하고 한산한 아테네 공항.

버스티켓은 이렇게 생겼다.
이걸 버스 입구에들어서면 보이는 기계에 교통카드처럼 댔다 떼면 된다.

한시간을 달려 아테네 시내에 도착. 생각보다 세련되고 더 컸다 ㅎㅎ. 내리니 더운기운이 확!

공복에 배가 너무 고파 신타그마 광장 바로 앞에 딱 있는 맥날에 갔다. 맥모닝 졸맛탱.... 거의 1년만에 맥모닝을 먹은 기억이..ㄷㄷ 참고로 불가리아 맥도날드에는 맥모닝이 없슴다 ㅠㅠ
이렇게 맥머핀 및 오렌지 주스가 5.5유로 ㄷㄷㄷ 물가 장난없구나 ㅠ

아테네 학당이 보인다 ㅎㅎ 신기

시내에 있는 대표적 포토존 ㅋㅋ

대학교, 그옆엔 국립 도서관도 보인다. 굉장하다 ㄷㄷ 학교건물이라니

횡단보도를 건너 반대편으로 걸으면 거리가 나온다.

광장 주변 시내를 열심히 돌아다녔는데 정말 너무 더웠다 ㅠ
덥지만 너무 이미 아름다운 아테네!
거리에 카페도 많고 상점, 옷가게도 정말 많다. 그리스는  카페가 정말 많은 것 같다 ㅎㅎ  더워서 오랬동안은 돌아다닐 수가 없었음 ㅠ

초콜릿 가게 ㅠㅠ 베이커리도 많다.

와 진짜 이 케잌 미침.... ㅜㅠ 식욕은 없는데 달달한게 땡기는 ㅠㅜ

와ㅏ..... 진정 제과의 나라인 것인가. 제 2의 포루투갈 느낌 ㄷㄷ

오앗, 커피아일랜드! 개인적으로 그리스 최고의 커피 저렴이 체인이라고 생각한다.

기로스! 테살로니키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벌써 1년이 훌쩍 넘었답 ㅋ

그리스는 오토바이가 참 많다 ㅋㅋ
찻길에도 차들 못지 않다 ㅎ

빠질 수 없지! 더위에 지쳐 힐링하러 스타벅스 ㄱㄱ . 아테네는 스타벅스도 뭔가 감성적인것 같은 ㅋㅋㅋ  호텔 체크인까지 시간이 남아 휴식을  취할겸 ㅎ

 체크인 하러 가는데 앞에 어떤 할아버지가
바이올린을 딱 하나 올려 70 유로에 팔고있었닼ㅋㅋ

활기차고 더운 아테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