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of Me, here
소피아에서의 반년
Agapi
2017. 4. 5. 16:05
어느덧 여기오고 7개월이 되어간다.
지난 반년, 시간이 믿을수 없이 빨리 지나 갔다.
이곳에 오고 좋은 점은 무엇 보다 공기가 맑고 날씨가 좋다는 점? 여유 있는 분위기랑 좀 다른 듯한 사람들의 사고방식, 독특함...
마음의 여유를 비교적 찾은 느낌이다 :)
작고 평화롭달까. 그래서 뉴스거리도 별로 없다 ㅎㅎ
이따금 아직 불가리아에 있다는게 믿기지 않을 때가 많다. 유학에 대한 로망은 있었지만, 이런 생소한 곳으로 오게 될 줄이야... 언어를 배우고 있지만, 너무 힘들다 ㅠ.. 불가리아어는 러시아어와 비슷한데, 키릴 문자를 사용한다. 그 키릴문자가 아직도 눈에 잘 들어 오지 않는다. 빨리 빨리 읽혀 지지 않는게 문제... 그래도 열심히 하자. 조금씩 늘겠지, 생각한다
빠샤!
구름이랑 비소식이 있었는데, 오늘 너무 맑은데?
날씨에 따라 기분이 심하게 좌지 우지 되는 나 ㅜㅠ 오늘은 기분 좋을듯 ? ㅎㅎ
조금 부족한 듯한 첫 일기.... 점점 나아질 거라 생각한다 ㅎㅎ
여기까지 식목일 아침 ♡